[힐러] OST 테이 ‘눈이 하 는 말’ 유지태 마음 대변한다
가수 테이가 ‘힐러’ OST에 참여했다.
마이클 런스 투 록, 야엘 메이어 등 해외아티스트의 참여로 새로운 OST를 만들어 가고 있는 KBS2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연출 이정섭) OST의 첫 번째 국내아티스트로 테이가 나섰다.
테이가 부른 ‘눈이 하는 말’은 지난 3회 방송에서 처음 흘러나온 후 곡에 대한 관심과 호평이 이어졌다. 이후 6회 엔딩에 다시 등장해 음원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고, 음원 발매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군 제대 후 뮤지컬 활동 외에 방송이나 신곡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테이의 3년만의 OST 참여이기에 더욱 특별하다. 테이의 ‘힐러’ OST 참여는 허스키하면서도 로맨스를 담고 있는 목소리를 찾던 이필호 음악감독의 권유로 이루어졌다.
테이가 부른 ‘눈이 하는 말’은 ‘힐러’에서 과거와 현재로 이어진 아픈 진실과 마주할 수밖에 없는 유지태(김문호 역)의 마음을 대변한다. 유지태의 애틋함, 박민영(채영신 역)을 향한 마음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테이의 애절하면서도 로맨틱한 감성이 듬뿍 담긴 ‘눈이 하는 말’은 여심을 저격하기에 충분하다.
공백이 무색 할 정도로 뛰어난 감성으로 한 방을 제대로 보여준 테이가 부른 ‘눈이 하는 말’은 내년 1월 초 음원이 발매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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